이재명 측 "영수회담 전 용산에서 김경수·정경심 복권 의사 물어봤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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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도 동의, 복권해달라 의사 전달…영수회담 의제로는 안 올라"
이재명 "김 전 지사 복권 문제, 직간접적 루트로 지속 요청해왔다" 복권 요청 루트 묻자 "영수회담 아냐…여러 루트, 밝히기 부적절" 정봉주 논란에는 "입장 다양할 수 있어…그런가 보 [서울=뉴시스]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지난 4월 영수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아내 정경심 교수의 복권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는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다. 이 전 대표도 대통령실에 "두 사람을 복권시켜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영수회담 자리에서 복권 문제가 의제로 오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 측은 1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영수회담 할 때 쯤에 용산대통령실에서 김경수 지사와 정경심 교수의 복권에 대한 의사 타진이 있었다"며 "이 대표도 동의한다, 복권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이날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자신이 직접 요청해왔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차기 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기도당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경수 전 지사 문제는 저희가 직간접적인 루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요청드린 바가 있다"고 답했다. 복권 요청이 영수회담에서 언급됐는지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후보는 "영수회담 때는 아니고, 밝히기가 조금 부적절한데 하여튼 여러가지 루트로 제가 요청을 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영수회담 당일에 복권 문제가 의제로 올라간 것은 아니었다"며 "영수회담 외에도 여러 차례 의사 교환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오후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기당원대회 1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참여하고 있다. 2024.08.04. leeyj2578@newsis.com 한편 이 후보는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김 전 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을 언급하며 대선후보 다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 "대선 후보는 많을수록 좋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당 순회경선에서 93.27%를 득표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89.14%로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경기도는 정치인 이재명을 키워준 곳"이라며 "경기도민들께서 득표율로 기대를 표명해준 것 같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비공식석상에서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하고 다녔다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의 폭로에 대해서는 "사물을 보는 시각은 다양하니까 입장은 다양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죽음에 대해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었을 텐데 그게 외부의 힘에 의해 꺾여서, 생존 자체가 어려워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아니겠나"라며 "공직자들이 국민의 봉사자로서 양심에 따라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정치인데, 그걸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배우 이정재,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해 ◇ 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고 무당 됐다 ◇ 군입대 그리 "짝사랑녀 기다려주면 결혼" ◇ 신수지,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 ◇ 함소원, 남편 질문에 딸 입막고 라방 종료 ◇ 96㎏→45㎏ 최준희, 개미 허리 인증 ◇ 박나래, 나혼산 하차하나…"내년 1월 임신운" ◇ "못생길수록 수명 짧아"…65년 추적결과 ◇ "파리 스킨십 데이트"…한지민·최정훈 열애 ◇ 임원은 비즈니스 타고 선수는 이코노미…배드민턴협 한심 ◇ 방시혁과 LA서 포착 BJ 과즙세연 누구? ◇ 미스트롯 양지은 부친상…신장 나눈 아버지와 이별 ◇ 장동건·고소영, 훌쩍 큰 아들딸과 여름휴가 ◇ 최준희 웨딩화보 공개…"오빠가 연상이라 좋아" ◇ 20년만 金 회식이 김치찌개…김연경, 사비 털었다 ◇ 송은이 "정우성과 밥 먹다가 사귀기로 했다" ◇ 추성훈 딸 추사랑, 폭풍성장 근황 ◇ 김새론, SNS 게시글 빛삭…무슨 내용이었길래 ◇ 22㎏ 감량 이장우, 다이어트 끝? 후덕해진 근황 ◇ 10살 연하♥ 한예슬, 신혼집 공개…모던한 분위기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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