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광복절 경축식 불참 시사…신임 관장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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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는 정부가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실이 일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1948년 건국절 제정 추진을 공식적으로 포기하지 않는 한, 8·15 광복절 경축식 참석도 무의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정부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선열들이 독립운동 당시 앞이 보이지 않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나아갔듯, 후손들도 그 길을 따를 각오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했고, 광복회는 김 관장이 뉴라이트 계열 인사라고 지목하며 임명에 반발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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