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4월 영수회담 앞두고 김경수 복권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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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첫 회담을 앞두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고 오늘10일 이 전 대표 측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복권 대상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포함됐으며, 이에 이 전 대표는 "동의한다. 두 분 다 복권 시켜달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영수회담 사전 의제 조율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김경수 전 지사와 정경심 전 교수를 복권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어왔다"며 "이 전 대표가 동의한다고 했고, 그러한 입장을 바로 용산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복권 문제는 4월 29일 열린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 회담의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회담 당일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는 이와 관련해서는 이야기 나누지 않았습니다. 당 관계자는 "김 전 지사의 복권 여부를 두고 여러 설들이 난무해 지금이라도 당시 영수회담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그러한 의사 타진이 있었다는 것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인/기/기/사 ◆ "참고 견뎌준 건우, 미안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해요" ◆ 코트 뛰어든 오혜리 코치 "건우 위해 뭐든 해야 했다" ◆ 성별 논란 복서 "비난은 내게 원동력, 나같은 사람 없길" ◆ 안세영 폭탄발언 진짜였나…"치료는 선수몫" 10명은 뒷짐 ◆ 배우 이정재, 사기 혐의 피소…이정재 회사 "무고로 맞고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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