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출마 박용찬 "계파싸움 아닌 비전경쟁…불행 씨앗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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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23일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 싸움이 아닌 비전 경쟁이 돼야 한다. 지금은 계파 싸움에 매몰될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는 불행한 과거를 반면교사 교훈으로 삼아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제9차 전당대회,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진영의 난타전은 돌이킬 수 없는 분열로 이어졌다.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행이 초래됐다"며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지난 2021년 민주당의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의 대결은 명낙대전으로 불릴 저도로 살벌했고, 결국 이낙연은 민주당을 떠나고 말았다. 이재명 역시 그때 나온 대장동 의혹으로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와 경선이 불행의 씨앗이 됐던 것"이라며 "지금은무도한 좌파 세력의 대한민국 장악 음모를 저지해야 하는 초비상상황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조국 세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 우리 전열을 가다듬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에 국민 공분…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 이경규 “재산 절반 날렸다…‘이 사람’ 없었으면 난 강남 건물주” 뜻밖 인물 소환[종합] ▶ “김유정 티셔츠 대박나더니”…‘연매출 62조원’ 中공룡 한국상륙, 어딘가했더니 ▶ "예비 신랑이 밀양 가해자라니" 또 폭로된 신상 ▶ “낯익은 ‘얼굴’ 누군가 했더니” 옛날 사진 ‘추억팔이’…싸이월드 결국 ‘충격’ 소식 ▶ 가수서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한 홍진영, 코스닥 시장 ‘노크’ ▶ 걸그룹 멤버에 "AV 배우 데뷔해라" 선 넘은 방송…비난 쏟아지자 슬쩍 편집 ▶ 최대 16kg나 빠진다?…식단에 ‘이것’ 넣었더니, ‘깜짝’ 다이어트 효과 ▶ 방탄 제이홉, 120억짜리 용산 복층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 매입 ▶ 김구라, 건강상태 고백..."우울증,고지혈증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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