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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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모두의 해방, 광복RUN 행사 포스터.국가보훈부 제공
이번 마라톤 행사에는 3.1㎞ 코스 310명, 8.15㎞ 코스 815명, 19.45㎞ 코스 1945명 등 총 307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훈부는 참가비 일부를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교육·자립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온라인 기록증, 배번호, 완주 기념 메달, 손수건, 완주 간식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완주 기념 메달은 국내 생존 애국지사 5명의 소장품을 함께 녹여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 모양으로 제작한다. 메달 제작을 위해 오성규 지사1990년 애족장는 안경, 오희옥 지사1990년 애족장는 반지, 김영관 지사1990년 애족장는 버클, 이석규 지사2010년 대통령 표창는 버클, 강태선 지사1990년 애족장는 안경을 각각 기증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뛰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마라톤 행사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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