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휴가 중 부산 깜짝 방문…상인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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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브랜드연구소·깡통시장 찾아 민생행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14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생선 등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오후 5시께부터 시장에 약 1시간 가량 머무르며 대추와 마늘 등 식품을 구매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상인들에게 "날도 더운데 건강을 챙겨가면서 하시라. 장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상인들과는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김 여사는 시장 방문에 앞서 명란브랜드연구소를 찾았다. 명란브랜드연구소는 파스타 등 명란을 이용한 음식과 인형이나 양말 등 명란 캐릭터가 들어간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음식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개발 등 초량의 특산물인 명란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인상 깊다"며 "이런 식으로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하면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의 부산행에 대해 "휴가를 활용해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여사는 평소에도 주변에 부산은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보루이며 피난민을 품어준 곳이자 우리가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공한 어머니의 도시라고 말해 왔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여당 프리미엄 과시한 한동훈…주가 폭락 티메프 대책 마련 승부수 ☞확대명에 토론회도 맹탕…이재명 "尹 만나 꽉 막힌 정국 얘기하고 싶다" ☞한동훈, 민주당에 금투세 공개 토론 제안…금투세 폐지 드라이브 ☞정봉주 "민주당 참여 적신호, 투표해달라…지금은 싸울 때" ☞이언주 "전당대회 투표율 높아야 내가 유리…지금 너무 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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