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내일 8차 방류…정부 "철저히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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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김 차장은 그러면서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이 전날 8차 방류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날 브리핑은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됐다. 도쿄전력 측 자료에 따르면 8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20만 베크렐Bq이다. 향후 리터당 1500Bq 미만이 되도록 해수와 희석한 후 방류가 이뤄진다. 도쿄전력은 또 삼중수소 이외 측정·평가 대상 30개 핵종의 고시농도비 총합은 0.12로, 배출기준인 1 미만을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체적으로 분석한 38개 핵종에서도 유의미한 농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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