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MB 부부와 내주 만찬…김건희 여사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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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취임 후 MB와 첫 공식 회동
10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운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원자력발전원전 관련 조언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옥 여사와 김건희 여사도 참석해 부부 동반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MB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했지만, 이 전 대통령과는 공식적인 회동을 한 적이 없다. 지난해 8월 이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으며 만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를 성공시키며 한국의 원전 수출 길을 열었다. 이 전 대통령은 2009년 프랑스로 사실상 넘어갔던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수주하기 위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을 수차례 설득하며 결국 사업권을 따냈다. 양국관계를 상징하는 ‘형제 국가’라는 말도 MB정부 시절 탄생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2023년 1월 윤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윤 대통령에게 MB 안부를 묻기도 했다. 또 지난 5월 국빈 방한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두 사람은 원전 수출 관련 경험 등을 공유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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