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빠, 선화라고 불러줘" 비난 여론 폭주에 영상 비공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준석 오빠, 선화라고 불러줘" 비난 여론 폭주에 영상 비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9-12 11:41

본문

- 한선화 유튜브 출연한 이준석
- "오빠" "선화야" 부르며 화기애애
- "정치인 출연 부적절" 비판 나와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해당 영상이 돌연 비공개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quot;이준석 오빠, 선화라고 불러줘quot; 비난 여론 폭주에 영상 비공개
11일 한선화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지만 12일 비공개 상태가 됐다.

영상에는 이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선화와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은 유튜브 제작진과 이 의원이 평소 친분이 있어 성사된 것으로 파악되며 자막에도 “이 의원의 출연은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고 명시됐다.


이날 이 의원은 “저는 며칠 전 한선화 씨가 출연한 영화 ‘파일럿’도 봤다. 원래 조정석씨를 좋아한다. 유쾌한 영화를 많이 하셔서”라고 전했다.

한선화는 “제가 의원님이라고 불러도 되나. 저랑 다섯 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하자 이준석은 “편한 대로 불러라. 그런데 제 동생이랑 동갑”이라고 했다.

그러자 한선화는 “그럼 저도 ‘오빠’라고 할 수 있겠다. 실례가 안 된다면 ‘선화야’라고 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선화야”라고 하며 “정치인은 시키면 다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요즘 의원들이 발언하는 것도 유튜브 쇼츠에 올린다”며 “이번에 제가 질의한 것 중 하나가 조회수가 270만회 넘게 나왔다. 그럼 막 기분 좋다”고 했다. 한선화는 “제 채널 영상 중 최고 조회수가 22만”이라고 하자 이 의원은 “300만 가볼까? 술 좀 가지고 오고, 채널명을 ‘화끈한선화’로 바꿔라”고 말했다.

PS24091200820.jpg
이 의원은 최근 한 방송에서 가감없이 말했던 국회의원 월급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설명했다. 그는 “월급이 1050~1100만원 정도 된다”며 “정치인들은 밥 얻어먹는 게 힘들어서 그만큼 써야 한다. 대단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점심부터 코스 요리로 먹어야 한다. 여의도 주변에 가면 29900원짜리 식당이 많다”고 했다.

이 의원은 당초 꿈이 정치인이 아닌 ‘프로그래머’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두 분이 절 영입하셨다. 저를 꾈 땐 몇 달만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셨다”며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 비화도 털어놨다.

이 의원의 여러 이야기를 듣고 난 후 한선화는 “한 국회의원님의 생각을 테이블 하나 두고 들어볼 기회가 어디 있겠느냐”며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방송 댓글과 커뮤니티 등에서 “정치인이 출연하는 게 맞느냐”고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이 의원의 농담도 부적절하다고 비판받았다. 이 의원이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올리는 비법으로 “수위가 높은 대화를 위해 술 좀 갖고 오고, 채널명도 ‘화끈한선화’로 바꾸라”고 발언한 것이 뭇매를 맞았다. 한 누리꾼은 방송 제목을 거론하며 “떡상인기 급상승이 아닌 나락으로 갔다”고 조롱했다.

▶ 관련기사 ◀
☞ 한덕수 "추석, 응급실 시민의식 절실…일평균 8000개 병·의원 문 열어"
☞ [속보]韓 의사, 정부 적 아냐…일부 관계자 상처주는 발언 유감
☞ [단독]우리금융, 손태승 지우기…다문화재단 이사장직 ‘박탈
☞ 대놓고 무시하라니...뉴진스 호소에 노동부 수사 의뢰 민원
☞ 나도 죽을 뻔했다...아파트서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한 아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홍수현 soo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