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은 "채상병 기록회수 전 대통령실서 경북청에서 전화 올 거라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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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전화 올 거라 해…대화 내용 지시받은 건 아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임성근오른쪽 전 해병대 1사단장, 박정훈왼쪽 전 해병대 수사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증인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4.06.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21일 채 사병 순직 사건 기록 회수 당일인 지난해 8월 2일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으로부터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전화가 올 것"이란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채 상병 사망 조사 기록이 경찰에 이첩됐다가 돌연 회수되는 과정에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다. 유 관리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지난해 임기훈 전 비서관과의 통화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묻는 이건태 민주당 의원 질의에 "임 전 비서관이 경북경찰청에서 전화가 올 것이라고 말해줬다"며 "그래서 부재중 전화가 경북청일 거라 예상했다"고 답했다. 유 관리관은 경북청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기록 회수 의사를 전달한 당사자다. 군사법원에 제출된 통화내역을 보면 유 관리관은 지난해 8월 2일 오후 1시 42분에 약 2분 12초간 임 비서관과 통화했다. 이후 1시 51분께 경북경찰청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기록 회수 의사를 전달했다. 유 관리관은 다만 "전화가 올 것이라는 안내만 들었다"면서 임 전 비서관으로부터 대화 내용 등을 지시받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송중기, 아내와 유모차 끌고 한남동 산책 ◇ 아웃사이더, 4년 전 이혼 고백…"부모로서 최선" ◇ 김주연 "2년간 하혈·반신마비…신내림 운명"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니즈 돌싱 근황 공개 ◇ 배우 김서라 "둘째 임신하자 남편 돌변" ◇ 이병헌, 메이저리거 김하성 만났다 ◇ 하정우 "父 김용건 76세 득남에 압박 느껴" ◇ 박동빈 "어린시절 고등학생에 성추행 당해" ◇ 현영 "두 자녀 국제학교 1년 학비 1억…엄청 부담" ◇ 박솔미, 김치 사업가 됐다…작업복 입고 구슬땀 ◇ 한국의 미? 이영애의 미!…시스루한복 눈길 ◇ 태진아, 치매 투병 아내 옥경이와 외출 ◇ 유혜리 "전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창문 깨부숴" ◇ 밀양 성폭행 주도자, 큰 평수 아파트로 이사후 퇴사 ◇ "아빠니까 나설수 있다 생각" 박세리 부친 입 열었다 ◇ 퉁퉁 부었던 송지효, 레이저 600샷 효과 대박 ◇ 손담비 "시험관 시술로 7㎏ 이상 쪘다…멍투성이" ◇ 성동일 딸, 이렇게 컸다고?…윤후와 다정한 투샷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황정음과 바람 났다"…최다니엘 루머 해명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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