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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호감도 1위 오세훈…한동훈·이재명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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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4-06-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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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1위는 이준석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선두를 차지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각각 3·4위로 오 시장과 조 대표보다 낮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계 인사 6명오세훈·조국·이재명·한동훈·홍준표·이준석의 호감도 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그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36%,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3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33%,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31%, 홍준표 대구시장 30%,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27%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인 호감도 1위 오세훈…한동훈·이재명보다 높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갤럽은 6명을 선정한 기준에 대해선 지난주 자유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상위 6명이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한동훈 전 위원장이 각각 56%로 우세했고, 홍준표 시장이 37%의 호감도를 보였다. 진보층에서는 조국 대표가 64%, 이재명 대표가 58%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비호감도는 이준석 의원이 6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홍준표 시장 60%, 이재명 대표·한동훈 전 위원장은 모두 58%, 조국 대표 54%, 오세훈 시장 50%였다. 6명의 정치인 모두 일반 대중에게 호감도를 40% 이상 얻지 못했으나, 비호감도는 모두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김나현 기자 lapiz@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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