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평산책방 폭행에 "목표는 文이었을 듯…檢 수사가 자극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고민정 평산책방 폭행에 "목표는 文이었을 듯…檢 수사가 자극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9-11 15:15

본문

고민정 평산책방 폭행에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위 위원장인 고민정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에서 여성 직원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수사와 여러 뉴스 등이 피의자에게 자극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에서는 목표가 문 전 대통령이었는데 그 자리에 없어서 화를 피했다고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조사를 조금 더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정상황 그렇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한 30분가량 여러 차례 폭행을 가했고, 그 피해자는 골절이 굉장히 여기저기 많이 됐다고 들었다”며 “경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일이고 시민들도 오가는 곳이어서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고 의원은 또 “최근에 문 전 대통령에 관련된 여러 가지 검찰 수사, 또 여러 뉴스 이런 것들이 그 사람에게 자극제가 되었지 않았을까”라며 “정치인들도 극단으로 치달으면 안 되겠지만 뉴스도, 또 수사도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 사람이 표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한참 여자 혐오 문제가 있었을 때도 여성들에 대한 폭행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뉴스가 중요하다. 난 모든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도합 9단’ 김우빈이 8kg 증량…전자팔찌 성범죄범 감시 ‘무도실무관’ 되다
▶ 9개월 아기에 ‘뜨거운 커피’ 붓고 도망친 33세男…호주서 ‘해외도피’, 국제 수배령
▶ “남편과 목욕하다 걸린 사촌누나”…알고 보니 딸까지 낳은 ‘전처’였다
▶ “명상수업 해준다면서”…구독자 62만명 ‘명상 유튜버, 미성년자까지 ‘성추행’했다
▶ “정신 차리려면 더 죽어나가야” 의사·의대생 내부 글 ‘파문’
▶ “그냥 바위 아니었어?”…日서 온천 갔을 뿐인데, 女 1000여명 ‘날벼락’ 맞았다
▶ 진종오 "홍명보 감독 선임 내부제보 있다…문체위서 검증"
▶ 쯔양 협박해 2억 원 뜯어낸 2명 구속영장 기각…"도망 우려 없어"
▶ 손준호 측, 中협회 징계에 "회견서 모든 의혹 다 밝히겠다"
▶ 사기혐의 임창용 "돈 충분히 갚았다"…법정서 진술 번복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7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