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동훈, 러닝메이트 물색 본격화…노원을 김준호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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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힘 합쳐 같이 해야"…출마 선언 초읽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월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공원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노원살리기 지원유세에서 현경병 노원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3.2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러닝메이트를 찾기 위해 비대위원장 시절 영입인사 등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측근을 통해 김준호 노원을 당협위원장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 "한 전 위원장 측이 김 위원장에게 힘을 합쳐서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988년생인 정치 신인인 김 위원장은 4·10 총선 공천에서 운동권 출신 야당 후보가 터를 잡은 보수 험지 노원을에 우선추천됐다. 당시 김 위원장 공천은 청년을 전면에 세워 586청산론을 부각하기 위한 한 전 위원장의 포석으로 해석됐다. 김 위원장은 본선거에서 김성환 민주당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지만 현재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또다른 한 전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대세론을 업은 한 전 위원장의 정치권 복귀가 임박했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그가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다면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두 달여 만에 조귀 복귀하는 셈이다. 이미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과 22대 총선 영입 인재 등을 모아 캠프를 꾸린 데 이어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등 러닝메이트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 사퇴로 지도부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선출직 최고위원 3명 이상과 팀을 꾸려야만 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23~24일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다. 원내에서는 나경원·안철수·윤상현 의원이, 원외에서는 한 전 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본 경선은 내달 23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친한계 박상수 "최고위원 출마 안해…한동훈 출마여부 몰라" ◇ 차기 대통령감…이재명 22% 한동훈 15% 조국 5%[한국갤럽] ◇ 국민의힘 당권 구도…한동훈 vs 나·안·윤 협공 ◇ 홍준표, 한동훈 겨냥 "총선 망친 주범들 당권 노린다고 난리" ◇ 조국혁신당, 한동훈 등판 초읽기에 "혼자서만 대선 생각" ◇ 장인 주가조작 유죄 판단에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마"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호텔리어로 인생 2막 시작 ◇ 신봉선 "몸무게 40㎏대로 빠졌다고 한 적 없어" 당황 ◇ 유재석 "아들 지갑에 손댔다…아내 경은이도 몰라" ◇ 사업가♥ 아유미, 결혼 2년만 득녀 "행복하게 살자" ◇ "숨겨진 친동생 있다"…이상민, 출생의 비밀 충격 ◇ 자살 시도 유재환, 정신병원 입원 치료 ◇ 48세 백지영, 핫핑크 파격 비키니…치명 섹시美 ◇ 이정현, 44세에 둘째 임신 "11월 출산" ◇ "티아라 아름, 전 남친 출소 한달 뒤 교제" ◇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선택 생각"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 ◇ "이게 얼마 짜리야"…노홍철, 스위스 3층 집 마련 ◇ 빈지노 아내 미초바, 임신 중 과감한 비키니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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