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책위의장 "증시 충격에 정부 당면 과제는 금투세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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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미국발發 악재에 따른 국내 증시 충격과 관련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가 당면 과제라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서 파악했을 때 주식시장은 중동 위기 등의 악재가 있긴 하지만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당에서는 이번 증시 폭락 사태와 금투세 폐지를 연결짓는 분위기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도 미국발 증시 폭락 여파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여야가 금투세 폐지 논의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사실 환율과 금리가 안정적인 데 비해서 주식시장은 현재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최근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저하된 것과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미국 시장의 자금 이탈이 예정된 것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코스피·코스닥 하루 만에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증시 패닉…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서킷브레이커 발동 ▶ 블랙먼데이 코스피 2500선 붕괴…서킷브레이커 발동 ▶ 코스피 2500선도 깨졌다…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 발동 김명은 mesh2@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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