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금투세 폐지, 초당적 논의하자…강행하면 퍼펙트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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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도 유연한 입장 밝혔다”…여야 논의 공식 제안
[헤럴드경제=김진·신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촉구하며 거대야당에 초당적 논의를 공식 제안했다. 한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여기금투세 폐지에 대해서 다소 유연한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안다”며 “상황이 바뀐 것을 감안해서 우리가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전향적이고 초당적 논의를 하자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발언은 전날 국내 증시 폭락 사태를 언급한 뒤 나왔다. 한 대표는 “아시다시피 증시는 심리적 요인이 많이 반영된다”며 “금투세 폐지와 같은 건 대개 6개월 전부터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하는데, 이번 폭락 때문이라도 금투세 폐지에 대한 초당적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증시가 여러 가지로 불안한 상황으로 가는데 그런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만 이렇게 큰 주가 하락의 모멘텀을 맞을 수 있는 금투세 폐지를 유지한다면, 결국 강행한다면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러 우리가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위기’을 만들어서 들어가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ho0902@heraldcorp.com newk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삐약이’ 신유빈, 유종의 미 노린다…브라질 잡고 8강행[파리2024] ▶ 韓에 꺾인 ‘한팔 탁구’ 선수에 찬사 쏟아져…패럴림픽‘도’ 출격 [파리 2024] ▶ "SKY 마약동아리 집단성관계도 했다" 버닝썬 뺨 치는 충격 범행 ▶ “그냥 모니터 때리고 바지에 x싸버리고 싶네”…파랗게 질린 장세에 개미들 패닉 [투자360] ▶ “3배 올라도 없어서 못산다” 코로나 재유행 ‘난리’…진단키트 가격 폭등 ▶ 홍혜걸 70억 집에 25억 그림…“의사는 돈 좀 벌면 안 되나” 소신발언 ▶ 맑은 눈의 광인과 귀여운 광인, 안유진-미미 패션 우정 ▶ [영상]‘한예종 전도연’ 임지연…술집 마담으로 “언니!” 인생 애드리브 [인터뷰] ▶ "손흥민, 강남클럽서 3000만원 결제"…허위사실 유포한 업소에 법적 대응 ▶ 황정음·김종규, 공개 열애 14일 만에 결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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