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증시 급락에 "미국 고용지표 크게 나쁘지 않아…안정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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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나 금리 안정적인데 주식만 문제…미국 경기 둔화 등 원인”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내증시 ‘급락’사태와 관련해 “오늘 주식시장이 개선되면서 반등 분위기로 전환됐다”며 “주식시장에 대한 해외 발發 충격요인으로 빚어진 사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회의에서 정부로부터 추가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장은 “환율이나 금리는 안정적인데 주식만 문제가 있다”며 “이유는 최근 미국의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 그 다음에 빅테크 기업의 실적저하 부분, 일본 등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의 자금이탈이 이어질 것이 예견되어서 국내 주식시장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다만 김 의장은 “정부에서 파악하기로 미국의 고용지표는 크게 나쁘지 않아서 정부에서 꾸준히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주가시장에서 중동 등의 악재가 있지만 안정을 찾지 않을까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결국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상정 과제가 아니겠냐는 입장이 있었고 앞으로 우리 주식시장의 수요기반이 더욱더 강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newk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안산, 임시현 금메달 축하 댓글에…누리꾼 “낄끼빠빠” 악플 세례 ▶ 미용실 먹튀 논란 연예인 부부, 이번엔 사기 추가 폭로 나왔다 ▶ ‘삐약이’ 신유빈, 유종의 미 노린다…브라질 잡고 8강행[파리2024] ▶ 韓에 꺾인 ‘한팔 탁구’ 선수에 찬사 쏟아져…패럴림픽‘도’ 출격 [파리 2024] ▶ "SKY 마약동아리 집단성관계도 했다" 버닝썬 뺨 치는 충격 범행 ▶ “그냥 모니터 때리고 바지에 x싸버리고 싶네”…파랗게 질린 장세에 개미들 패닉 [투자360] ▶ “3배 올라도 없어서 못산다” 코로나 재유행 ‘난리’…진단키트 가격 폭등 ▶ 홍혜걸 70억 집에 25억 그림…“의사는 돈 좀 벌면 안 되나” 소신발언 ▶ 맑은 눈의 광인과 귀여운 광인, 안유진-미미 패션 우정 ▶ [영상]‘한예종 전도연’ 임지연…술집 마담으로 “언니!” 인생 애드리브 [인터뷰]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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