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국민의힘 첫 최고위? 추경호에 까인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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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폭염 지원해야 된다 했더니 추경호가 면전에서 안된다고"
"최고위원 회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쉽지 않을 것 같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지난 5일 당대표 당선 후 처음으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까인 한동훈 당대표"라고 표현했다. 장 소장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 첫 최고위원회의 분위기는 어땠다 하느냐는 질문에 "좀 저급하게 표현을 하면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까인 한동훈 당대표, 이렇게 할 수가 있을 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좀 팽팽한 긴장감 같은 것이 있었다 하더라"라며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한동훈 대표가 폭염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 되게 힘들어하시지 않냐. 우리 폭염 대책, 어떠한 지원 같은 거 해야 된다라고 했더니 추경호 원내대표가 첫째, 둘째, 셋째, 넷째 하면서 우리가 지금 지원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면전에서 그냥 막 뭐라 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금성 지원도 해야 되고 막 제안을 했더니 그걸 바로 앞에서 안 된다라고 한 거고 김재원 최고위원도 그거 안 된다고 2016년에 폭염 있었을 때 대책 했는데, 알지도 못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막 그런 거였고 그렇다면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그래도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으니까 우리가 당정회의 통해서 좀 하겠습니다라고 해야 되는데 가만히 이렇게 본 거다"라며 "그러니까 한동훈 당대표는 무척 당황한 거다"라고 부연했다. 그래서 "앞으로 상당히 최고위원 회의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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