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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다시 뵙고싶다…상황 너무 엄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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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8-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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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김도현 기자]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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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광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8.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6일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꼽았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이 순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란 진행자의 질문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윤 대통령을 다시 만나 뵙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전에 지난 4월 영수회담 당시 잠깐 만나 뵙긴 했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엄혹하지 않나"라며 "특히 경제 상황이 매우 안 좋아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꽉 막힌 대결 정국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삶이 너무 어렵다"며 "주식시장 폭락을 포함해 미래 경제산업이 참 걱정돼서 윤 대통령을 꼭 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후보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안 선수가 배드민턴협회가 부상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안타까웠다는 인터뷰를 한 것을 봤다"며 "격려도 하고 싶고, 축하도 하고 싶다. 선수들을 확실히 케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회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청년 정치인 김지수 후보는 "만날 수 있다면 북한에 있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며 "연령대도 비슷한데 한반도 평화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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