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구하라법·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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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정 민생 협의체협의기구 구성 관련 실무 협의에 앞서 악수하는 국민의힘 배준영오른쪽·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여야는 오늘8일 8월 임시국회에서 일명 구하라법과 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배 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8월 중 얼마 남지 않은 본회의 중에서라도 쟁점이 없는, 꼭 필요한 민생법은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구하라법이나 간호법의 경우 지금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런 것은 충분히 여야 합의 처리 할 수 있다"며 "전세사기특별법은 조금 쟁점이 남은 게 있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하라법은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에 대해 상속권을 배제하는 민법 개정안입니다. 간호법 제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법제화를 담은 내용입니다. 다만, 여야정 민생 협의체 구성에 대해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배 수석부대표는 "여야정 협의체 관련된 것은 조금 이견은 있지만 좀 더 숙의하고 협의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전제조건은 역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모든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그런 모습만 있을 때 과연 여야가 발전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인/기/기/사 ◆ 안세영 부모 읍소도 안 통했다…"다 막았다" 분노의 시작 ◆ 펑 갑자기 식탁 터졌다…둘러앉은 가족들 일시정지 아찔 ◆ "뱃살 도드라져, 자세 좀"…비키니 입은 여배우 "절대 안돼" ◆ 고기 튀어나와도 헉헉…점주가 할머니 입속 손 넣은 이유 ◆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10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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