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당왕동 유해물질 폐수 유출…인근 업체 시설노후화로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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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8일 오전 7시께 안성시 신소현동 인근 공장에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폐수가 유출돼 당국이 긴급방제작업에 나섰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공장 염화제이철 보관 탱크 공급밸브에서 원인미상의 유격이 발생해 우수관 통해 금석천1km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폐수에는 유해화학물질인 염화제이철이 포함되어 있어 이 곳에 서식 중인 물고기 등이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염화제이철은 염소와 철의 화합물로 습한 공기 속에선 바로 녹황색을 거쳐 점차 적갈색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다. 이에 시는 우수관로에 흡착포를 이용한 방제작업 중이다. lsg002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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