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노인 1천만 명 넘게 돼…80∼90대 비례대표 고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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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0일 "80대, 90대 연령층을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이 올해 1천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노인의 문제는 노인이 해결할 수 있도록 노인의 정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70세 이상이 17명국민의힘 소속 7명 포함이었지만 22대에서는 70세 이상이 6명국민의힘 2명으로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노인층의 각종 문제를 다른 연령대 의원들에 부탁해 해결하는 구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성, 청년층의 정치 참여와 아울러 노인층의 정치 참여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회가 진정한 전 국민의 의사가 모이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위원장은 노인들에 대해 "국민의힘을 굳건히 지지하며 자유·민주 공화정을 지키는 힘의 원천이었다. 국민의힘은 가장 지혜로운 세대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정당임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인 복지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임을 잊지 않겠다"며 "정년제 개선을 지속해서 앞장서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앞서 지난 11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국회에 90대 1명, 80대 2∼3명이 들어오도록 세대별로 배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인/기/기/사 ◆ 혀 내밀고 찍은 사진에 누리꾼 발칵…"전부터 논란" 왜? ◆ 힘없이 늘어진 강아지 자세히 봤다가 깜짝…처참 현실 ◆ 목에 건 손풍기에서 연기나더니 펑…"생각도 못한 원인" ◆ "특이한 안경" 끼고 경찰관들 빤히 본 여성…알고 보니 ◆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한국 맞아? 하얗게 변한 섬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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