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前해병대 1사단장, 명예전역 불발…해군, 불수용 결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임성근 前해병대 1사단장, 명예전역 불발…해군, 불수용 결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08-07 21:40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소장의 ‘명예전역’이 불발됐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전날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명예전역심의위원회를 열어 명예전역 여부를 심의하고 해당 신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 또한 이 내용을 보고받은 뒤 심사결과를 승인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7월 23일 명예전역 지원서를 제출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같은달 26일 이를 결재했다.


군인사법상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은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면 명예전역 수당을 받을 수 있고 명예전역 수당은 전역 당시 월급의 절반을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 곱해 받는다.

단, 수사기관에서 비위 조사나 수사를 받고 있을 경우 명예전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예전역 수당을 받은 사람이 국가공무원으로 다시 임용되거나 현역 복무 중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수당을 환수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임 전 사단장이 제출한 명예전역 신청을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조사 또는 수사 대상인 사람은 명예전역이 안 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았던 임 전 사단장을 무혐의로 불송치했다. 하지만 채 상병의 유족은 이에 반발하며 지난 26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을 검찰로 추가 송치했다. 이와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임 전 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된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임성근 前해병대 1사단장, 명예전역 불발…해군, 불수용 결정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7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 관련기사 ◀
☞ 피해자 대부분 韓청년…임금 착취 호주 식당 138억원 벌금
☞ 배드민턴 ‘금·은 따고도 ‘후다닥.. 현수막도 없었다[파리올림픽]
☞ "퇴근하면 민간인?"...음주 전동스쿠터 BTS 슈가, 병역법 처벌 없다
☞ "창문 좀 열어봐요!" 내달리더니...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참변
☞ 폭염 사망자 1명 늘어…올해만 벌써 18명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관용 kky144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