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참여 교수 400명 넘어"…전체 28%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참여 교수 400명 넘어"…전체 2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4-06-15 10:08

본문

뉴스 기사
14일 오후 서울의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강희경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의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강희경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17일 전체 무기한 휴진을 앞두고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휴진 참여 중간 조사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과 시술 일정 연기 조치를 시행한 교수 숫자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전체 1400여명 교수 중 약28%가 집단 휴진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얘기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휴진으로 진료 예약 변경이 된 경우 개별 교수가 자체적으로, 또는 비대위에서 환자분들께 알려드리고 있다”며 “교수들이 비대위에 요청한 진료 예약 변경 및 환자 알림에 대해선 오늘15일까지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에 밝힌 바와 같이 응급·중증 환자와 희소·난치 질환에 대한 진료는 유지할 방침이므로 해당 파트에 근무하는 교수의 경우 휴진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비대위는 진료를 유지하는 교수들의 휴진 지지 성명서를 받고 있다. 의료계애 대한 존중과 올바른 의료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해당 성명에는 17시간 만에 300명의 교수가 동참한 상황”이라고 했다.

비대위는 “서울대의대·병원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정부의 행정 처분면허 정지 등 취소와 의료 사태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를 요구해왔으며, 이 목표를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조치가 있다면 휴진을 철회할 수 있음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한다”고 했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조백건 기자 loogun@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4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