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화영·김성태 국회서 대질"…민주, 검사 탄핵 청문회 추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이화영·김성태 국회서 대질"…민주, 검사 탄핵 청문회 추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4-06-19 20:1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 등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이 일종의 청문회까지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속 중인 이화영 전 부지사, 쌍방울 김성태 회장 같은 핵심 인물을 국회로 불러 대질시키며 직접 추궁하겠다는 겁니다. 여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현직 검사 4명에 대해 조만간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회유 의혹이 불거진 박상용 검사를 비롯해 김영철·강백신·엄희준 검사가 대상입니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탄핵 검사나 이화영 전 부지사, 쌍방울 김성태 회장 같은 핵심 인물들을 국회로 불러 대질시키거나 수원구치소 관계자 증인 채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표결하기 전에 의결을 통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 조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안동완 검사 등 탄핵 때는 여당이 법사위 회부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신속한 탄핵을 위해 이를 무산시킨 바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검찰 수사에 강한 불신을 드러낸 만큼 민주당이 국회에서 이 대표 관련 의혹 검증에 직접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당은 법사위를 이재명 대표 방탄용으로 쓰려 한다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과 검찰 협박을 위해 대북송금 수사 검사의 탄핵을 추진합니다. 사실상 검사 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 TF 관계자는 "재판을 국회로 끌고 온다는 비난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조성혜]

박사라 기자 park.sara@jtbc.co.kr [영상편집: 홍여울]

[핫클릭]

"아들, 차라리 영창 가" 훈련병 수료식 父의 호소

진중권 "이 사람 정말 사악해" 한밤중 분노의 저격 왜

흥민 바라기 할머니 찾아간 손흥민…성덕 된 현장

MS·애플 제쳤다…결국 시가 총액 1위 된 이 기업

수갑 찬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 운전 체포 충격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6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