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들 "북러, 냉전 수준 관계 회복 확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美전문가들 "북러, 냉전 수준 관계 회복 확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4-06-20 07:05

본문

뉴스 기사
VOA 보도…"군사기술 협력 가속화할 것"

美전문가들 quot;북러, 냉전 수준 관계 회복 확실quot;

[평양=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가 냉전 이후 가장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푸틴왼쪽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19일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후 협정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06.2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가 냉전 이후 가장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는 20일자 미국의소리VOA에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은 "두 나라가 냉전 수준으로 관계를 회복한 것이 꽤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냉전 이후 소련이 무너지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방위 협정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당시 러시아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안보 공약이 없다고 했으나 "지금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는 한 나라가 공격을 받으면 상호 지원을 제공하는 유사시 상호 지원 조항에 대해, 북한이 전쟁이 일으킬 경우 "러시아가 약속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는 빠져나갈 구멍"이라고 짚었다.

그는 양국이 관계를 강화한 배경에는 국제사회 고립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러시아가 "확실히 서방으로부터 고립돼 있다. 그래서 그들이 찾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북한은 포탄과 미사일 제공으로 중요한 군사적 파트너임이 입증됐다. 러시아는 협력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풀이했다.

니컬러스 에버스타트 미국 기업연구소AEI 정치경제 석좌는 VOA에 이번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협력과 상호 지원의 광대한 새 지평을 암시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또한 이는 분명하게 "2년 전 시진핑과 블라디미르 푸틴 사이의 소위 제한없는 협력을 조용히 뒤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스타트 석좌는 북러가 10년,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서로를 매우 필요로 하고 있다며 "상호 오용mutual misuse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

우드로윌슨센터의 이성윤 연구원은 이번 협정 체결 후 양국 정상의 행동이 중요하다며 "군사기술 협력을 가속화하는 한편, 군사 협력에 한계가 없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관측했다.

새뮤얼 웰스 우드로윌슨센터 냉전 연구원은 협정이 "동맹이라기보다는 협력관계partnership로 분류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가 훨씬 큰 영향력을 가진 일방적 관계"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빠니까 나설수 있다 생각" 박세리 부친 입 열었다
◇ 유혜리 "전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창문 깨부숴"
◇ 손담비 "시험관 시술로 7㎏ 이상 쪘다…배 멍투성이"
◇ 나나, 전신 타투 모두 지웠다…청순한 자태
◇ 아기 울음소리에 고개 돌리니…아빠가 송중기
◇ 최진실 딸 준희 결혼하나…웨딩드레스 화보 공개
◇ 송혜교, 훅 파인 레드 드레스에 레드립…고혹미 폭발
◇ 이효리 화가 데뷔 "근본 없는 미술…구경 오세요"
◇ 역대급 6월, 40도 육박…7·8월이 두렵다
◇ "10억 대 사기도 당하고"…김수용, 은퇴 결심 사연
◇ 이지훈, 2세 초음파 사진 공개…이목구비가 닮았네
◇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제외에…"우리도 도망가자"
◇ 김가연, 8살 연하 남편 임요환에 "빠따 맞을래?"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남편, 아무것도 할 줄 몰라"
◇ 최진혁, 투자 사기 피해 고백…"1억원 잃어"
◇ 성동일 딸, 이렇게 컸다고?…윤후와 다정한 투샷
◇ 벌써 이렇게 컸어?…김소현♥손준호 아들 폭풍성장
◇ "황정음과 바람 났다"…최다니엘 루머 해명
◇ 46세 김사랑, 20대라 해도 믿을 듯…극강의 청순미
◇ 심현섭, 11세 연하 여친 첫 공개…"집도 마련"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5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7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