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차기 대통령은 나…이재명·조국 연대 얼마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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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曺 연대 실패 이유 "조금 있으면 감옥 가니까"
- "총선 참패 윤석열 대통령 책임…업무 평가 받은 것"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통령을 묻는 말에 자기 자신을 꼽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연대도 얼마 못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의 ‘맑눈광이 간다’에서 안 의원은 ‘예상하시는 다음 대통령은 누굽니까?’라는 질문에 “접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 조 대표의 연대가 얼마나 갈 거라고 예상하나’라는 질문에 “얼마 못 간다. 조금 있으면 감옥 가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차기 야당 대표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을 언급했다. 그는 “그분이 말씀하시는 건 항상 틀리니까”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여당 대표로 안 의원을 꼽았다. 당시 박 당선인은 “그래야 실패하기 때문”이라며 “철수하니까 그렇죠”라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박 당선인의 발언과 관련해 “박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서 안철수 반드시 떨어진다고 그랬다”며 “제가 성공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안 의원은 총선 참패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돌렸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얼굴로 치르겠다고 이미 공언을 했다”며 “대통령이 해 온 일에 대한 평가가 총선”이라고 했다. ▶ 관련기사 ◀ ☞ 힘 못쓰는 비트코인…고점 이미 찍었다? ☞ “월급만으로 생활 어렵다”…부업 뛰는 청년층·40대 급증 ☞ “후지산 찍지 마” 비매너 관광객에 日 당국 ‘가림막 설치 ☞ ‘2000만원 까르띠에 귀걸이를 2만원에?…대박난 멕시코男 ☞ “진짜 불 붙였어!” 기안84, 방송 중 흡연 논란…“90년대 콘셉트라”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형일 ktripod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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