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청년 누리집 소개 보고 청년도약계좌 가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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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꾸준히 돈을 저축하는 게 좋다는 말을 어른들로부터 종종 듣긴 했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아무래도 청년도약계좌였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시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도약계좌와 협약된 은행 앱을 통해 가입 신청을 거친 다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60개월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목돈을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이자소득을 꽤 높게 얻을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및 가입 절차.출처=온통청년
이러한 특징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알고 있었지만, 만 19~34세 가운데 ‘개인소득 요건’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미루고 있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온통청년’ 누리집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 수 있었다.
온통청년 누리집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소득 요건을 깔끔하게 체크해볼 수 있었다.
온통청년 누리집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청년도약계좌 소개를 한 번 보자. 개인소득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이며, 종합소득 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인 경우. 가구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에 해당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협약 은행의 어플에서 청년도약계좌라고 검색하면, 가입 가능한 창이 뜬다.
협약 은행신한, 농협,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모든 곳에서 하나씩 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의 은행에서, 한 명당 하나의 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개설과 관련하여 알고 있으면 좋을 기타 정보들도 깔끔하게 알려주고 있다.
협약 은행 중 내가 접근하기 쉬운 은행을 골라 계좌를 개설했다.
가입 신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신청 완료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버튼을 누른 뒤, 세부 정보를 입력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입 심사를 거치게 된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구원 동의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대략 2주 정도 걸리는 가입 심사는, 가구원 동의가 필요하다.
계좌 개설이 완료되었다는 알림톡도 받았다.
진로 고민도 거듭하고 있고, 아직 내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했었는데, 청년도약계좌의 존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요즘이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모두 청년도약계좌에 넣지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쌓이는 금액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돈을 모아봐야겠다는 자극이 되기도 한다.
계좌를 개설한 지 어느 덧 3개월, 작지만 온전히 내 힘으로 모으고 있는 돈이라는 게 뿌듯하다.
이렇게 청년도약계좌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있다고 알고 있다.
정책기자단|한지민
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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