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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화영 가족 전세자금 압류 소식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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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5-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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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가족의 전세 자금 압류 소식에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전 부지사의 변호사비 마련 때문에 배우자가 전셋집을 내놨는데, 검찰이 그 전세금을 압류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글을 공유했다.

이 대표가 공유한 게시글에는 이 전 부지사의 딸이 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직도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믿어’라는 책도 소개됐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이 채널을 통해 검찰의 공문서 위조 의혹을 주장한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의 기자회견 내용을 공개했다.

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검찰이 이 대표에게 불리한 증거를 짜깁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입원 치료차 휴가 중이다. 민주당 측은 이 대표의 병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미뤄온 물혹 제거 수술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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