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방탄 논란에…국힘서도 "국민 속았단 느낌, 눈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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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지휘부 교체를 둘러싼 ‘방탄 인사’ 논란을 두고 여권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그는 “이유가 어찌 됐든 사실적인 부분보다 국민들께서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김 여사 특검에 저희가 명분을 줄 이유가 없다”면서 “인사가 났으니 국민적 우려가 없도록 공정한 법의 집행,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수사로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 소환조사 여부를 두고는 “판단은 수사기관이 하겠지만 여기에 대해 대통령실도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의원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정략적 의도로 공격당할 빌미를 제공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이번 검찰 인사는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김 여사 건에 대해 수사를 제대로 하느니 안 하느니, 할까 안 할까 이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주 초미의 상황에서 왜 검사장의 그런 것들인사을 해서 오히려 그런 논란을 더 증폭시키는 일을 했느냐는 점에서 참 지혜롭지 못하단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이라 해서, 대통령 부인이라 해서, 법 앞의 평등 원칙이 비껴간다면 그것은 국가권력의 사유화”라면서 “지난 2년간 검찰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디올백도 주가조작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뒤늦게 검찰총장이 수사팀을 꾸리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지 며칠 만에 수사팀이 교체됐다”며 “지금 수사를 덮는다고 영원히 덮을 수는 없다. 검찰총장 윤석열과 대통령 윤석열, 이 둘이 같은 사람 맞느냐”고 직격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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