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비대위 회의서 전대룰 개정 논의할 듯…황우여·나경원 만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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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국회서 비대위원·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경선 방식 논의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이후 비대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현행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뽑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전주혜 비대위원은 당시 회의에서 "경선룰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조속하게 당대표를 선출하는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당 원외위원장들과 3040세대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는 전당대회 룰을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중이다. 얼마 전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직접 이러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비대위 내 친윤 인사들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초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 방식에서 당원투표 100%로 룰을 바꾼 게 친윤 진영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비대위 내에서는 성일종 사무총장과 정점식 정책위의장, 유상범 비대위원 등이 친윤으로 분류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계파색이 약한 의원으로 분류되지만,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를 마친 이후 나경원 당선인과 윤창현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에 참석한다. 현재 나 당선인은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 가운데 한명으로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gol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나영희, 괴한에 8시간 납치당해 ◇ 김호중 "술집 갔지만 술은 안 마셨다" ◇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 사랑일뿐이야 김민우, 사별 7년 만에 재혼 ◇ 최재림, 18살 많은 박칼린에 구애 "저 만나 볼래요?" ◇ 이나연, 파격 비키니…"일단 올리고 눈치보기" ◇ "발각된 내연녀만 19명"…女트로트가수 마음고생 ◇ 서윤아, 김동완에 "마지막으로 집에 온 여자 누구야?" ◇ 억대 지원해 준 배아현 부친…무슨 일 하길래 ◇ 누드 촬영에 빚투, 감금…피로한 막장 주말극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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