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차량 대거 공개…주애 2개월 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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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단거리미사일 발사차량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평양 뉴타운 준공식에도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 딸 주애가 두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내부에 미사일 발사 차량 수십 대가 도열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미사일 연합부대에 배치될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살펴봤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전쟁 준비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안아올가져올 데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북한이 전술핵 운용 수단이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 이른바 신형 전술 유도무기로 분석됩니다. 최근 신형 240mm 방사포 차량을 대거 공개한 데 이어, 단거리 미사일 발사차량까지 대규모로 공개한 것은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 외에도 기대하는 게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 : 군비 생산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러시아에 간접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그 과시는 군사 지원을 우리는 언제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정은은 평양의 새로운 뉴타운인 전위거리 준공식에도 참석했는데, 딸 주애를 동행했습니다. 높은 굽에, 한껏 성숙해 보이게 꾸민 주애는 간부들보다 앞서 걸었고, 김정은이 청년들을 격려할 때에는 한 걸음 물러서 박수를 쳤습니다.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김주애가 공식석상에 다시 나온 건 지난 3월 15일 공수부대 훈련 참관 뒤 두 달 만입니다. 당시 거센 바람 탓에 훈련 도중 10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동안 군심 달래기에 나섰던 김정은이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것으로 보고 활동 재개를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인/기/기/사 ◆ 태국 살인 피의자 "제가 안 그랬어요"…울먹이며 한 말 ◆ 뺑소니 17시간 만에…"김호중 매니저, 알아서 한다고" ◆ "내가 골랐는데…와이프한테 미안" 당한 부부 한둘 아냐 ◆ 범죄자들 호송 도중 총 소리 탕…옆 차선 사람들 "뭐야?" ◆ 시장은 "별 타격 없던데"…마트는 "내 시간 없어지던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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