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원식, 추미애 꺾었다…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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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서 과반수 얻어 이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선 우원식 후보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 자리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당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당선자 총회에서 국회의장단을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조정식·정성호 의원의 사퇴로 2파전 양상이 된 가운데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었다. 총 투표수 169표 중 유효 169표, 무표 0표였다. 우 의원은 과반을 득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우 의원은 연세대 재학 시절인 1981년 전두환 대통령 퇴진 운동을 벌이다 투옥됐고, 재야에서 인연을 맺은 이해찬·임채정 전 의원 등과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운동권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몸담아 활동하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을에서 당선돼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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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태준 기자 taejunki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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