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직접 나서도…동해 석유 10명 중 6명은 안 믿는다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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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4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1%,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주 전보다 5%포인트 오른 26%, 부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66%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외교 언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전과 같은 30%,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내린 27%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2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11%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보건의료노조 “명분 없는 집단휴진 철회하라…진료 변경 업무 거부” ‘김건희 명품백 폭로’ 기자 “대통령기록물 싫다, 돌려달라” 윤 대통령 직접 나서도…‘동해 석유’ 10명 중 6명은 안 믿는다 [갤럽] 33살 연하와 사랑…70살 할머니 홍학이 알을 낳았다 풍선·드론·감청…용산은 탈탈 털리고 있다 [세상읽기]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의협 집단 휴진 불참” “규정 어긋난 얼차려, 병사가 거부할 수 있어야”…국민청원 5만명 넘어 [단독] 명품백 봐준 권익위, 작년엔 “사건 대다수 현장조사” 추경호 “원 구성 전면 백지화해야”…박찬대에 공개토론 제안 돌아온 BTS 진 “여기가 내 집이구나…아미의 빛 되겠다”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오직 한겨레에서 볼 수 있는 보석같은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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