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유럽역사교육자연합회와 6·25전쟁 역사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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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국 역사교사서 업무협약식에서 스티븐 스테거스 유렵역사교육자연합회 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4.8.5/뉴스1
유로클리오는 초국적인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국가 간 협력을 정리해 역사교육자 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47개국 8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유로클리오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6·25전쟁 교육자료집 제작을 비롯해 유럽 각국의 미래세대가 6·25전쟁과 자유, 평등, 상호 연대와 존중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국제보훈 교육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참전국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국전쟁유업재단 및 참전국 교사단체와 연계해 6·25전쟁 교육자료집 제작을 추진, 현재까지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서 교육자료집을 발간했다. 강 장관은 업무협약식에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22개 유엔참전국과 198만 유엔참전용사들이 자유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유로클리오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테거스 유로클리오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25전쟁과 유엔참전의 역사를 제대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린 월드콩그레스에서 콜린 태커리 영국 유엔참전용사에게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4.8.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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