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폭염 전기료 부담 줄여야…여야 민생 법안 협의하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폭염 전기료 부담 줄여야…여야 민생 법안 협의하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8-05 11:12

본문

뉴스 기사
"폭염 피해, 취약계층과 격차 해소 필요" 한동훈, 野법안 언급하며 협치 강조하기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서 국민들의 피해가 심하다"며 "폭염에 전기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한 대책을 당정이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이 발의한 전기료 감면 법안을 언급하며 협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폭염에 대한 피해도 취약계층과 다른 계층 사이의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기료를 감면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우리 당의 정동만 의원이 발의했다"며 "민주당의 박주민·전재수 의원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신속히 여야 합의 민생 법안으로 협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8월 한 달, 반드시 정부는 폭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누진 요금제를 8월 한 달간 완화할 테니 냉방기 가동을 하도록 하시라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나라 전력 사정이 어느 정도 되는지 관계당국이 파악해 주시고 재정 여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검토해 주셔야 한다"며 "정부는 더 늦기 전에 누진세 요금 완화를 발표하고 취약계층도 냉방기를 마음껏 틀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름철 폭염 때문에 정부에서 7~8월 하계 특별요금구간을 적용 중이고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등 7천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이날 최고위 회의에선 그럼에도 전기요금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부분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INFJ 안세영의 상상은 현실이 될까 "낭만 엔딩을 위해 최선을"[파리올림픽]
- 김경진 "尹, 당원이지 당 대표는 아냐…한동훈 밀어주길"
- 65년 만에 알게 된 아버지 죽음의 진실…법원 "보상금 줘야"
- [단독]마약수사 외압 관세청…용산에 협조 요청했나 질문에 "답변 곤란"
- [단독]조 경무관 위증 의혹…백 경정 통화서 "대통령실 또 연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