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에 "불쾌감 드렸다면 사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진성준,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에 "불쾌감 드렸다면 사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9-10 08:51

본문

“외모 비하·인격 모독 의도 없어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8월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8월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외모를 품평했다는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님께 사과드린다”며 “‘9월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면서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한 것이었으나,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진 의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 대표의 키 등 외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진 의장은 한 대표의 외모에 대해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라며 “어색하고 징그러웠다”고 말했고, 조 대표는 한 대표의 외모 관련 질문에 “사람이 좀 얇더라”고 답했다.

이에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상대 당 대표의 외모 품평을 이어가며 조롱하듯 비웃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저열한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가당치도 않은 막말은 우리 정치를 퇴행시키는 주범”이라며 “진 의장과 조 대표는 수준 낮은 비하 발언을 한 데 대해 한 대표와 우리 국민께 정중히 사과하라”고 말했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참으로 ‘별난’ 대통령
· 진성준,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에 “과한 표현으로…”
· 성역 없는 SNL, K팝 팬덤 건드렸다…괜찮아요?
· ‘이재명 정책멘토’ 이한주, 전국민 25만원 지원 반대 김동연에 “너무 작은 걸 보고 계신 건 아닌가”
· 권성동 “문다혜는 몰염치한 캥거루, 이 사건은 캥거루 게이트”
· 전문가용 카메라 27대로 성매매 영상 2000개 찍은 ‘검은 부엉이’ 구속
· 세금으로 만든 ‘김건희 키링’···산자부 “물품관리대장 원본 없음”
· 박지원 “디올백도 최 목사가 안줬으면 대통령이 사줬을테니 대통령 뇌물죄인가”
·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불신임 98.75%
· [영상]앞에 가던 덤프 트럭이 강물로 풍덩…슈퍼태풍 ‘야기’ 휩쓴 베트남 다리 붕괴 순간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누가 뒤집었나? 결정적 순간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