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인데 지각 방북…아우루스 타고 금수산까지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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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20분쯤 북한 평양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항에서 직접 맞이했는데요. 현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한쪽에 일렬로 사열한 군인들 옆으로 레드카펫이 놓여져 있고, 그 위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입니다. 평양공항 현장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푸틴 대통령, 당초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에 있을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당일 치기 일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새벽 2시 20분쯤 평양 공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려오고 이를 김정은 위원장이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악수와 함께 서로 포옹하면서 환담을 주고 받았고요. 이어 두 정상이 검은색 대형 리무진 앞으로 향하는데요. 차량 앞에서 두 정상이 서로 먼저 타라는 손짓을 주고받더니, 결국 손님인 푸틴이 먼저 탑승합니다. 이 차량, 지난 2월 푸틴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선물한 러시아제 차량 아우루스입니다.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이 차량, 설계와 제작에 무려 1천7백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도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어 의전용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이동한 차량은 첫 장소 금수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로 환담을 주고받으며 영빈관에서 걸어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는데요. 숙소에서 잠시 시간을 가진 푸틴 대통령,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방북 일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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