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지지율 26%…2주 만에 5%P 급등
페이지 정보
본문
취임 후 최저 21% 탈출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5%포인트P 급등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2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6%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였던 5월 4주 차 조사 대비 5%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5월 4주 차 조사에서 21%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66%로, 직전 조사 대비 4%P 내렸다.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 이유 1위로는 ‘외교23%’가 꼽혔다. ‘의대 정원 확대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결단력·추진력·뚝심4%’,‘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국방·안보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 1위로는 ‘경제·민생·물가13%’가 차지했다.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외교6%’, ‘독단적·일방적6%’ 등도 이유로 꼽혔다. ‘김건희 여사 문제4%’와 ‘동해 유전 신뢰할 수 없음2%’도 부정 평가 이유에 포함됐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0%, 더불어민주당은 27%, 조국혁신당은 11%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2%P 내렸고, 조국혁신당은 2%P 올랐다.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또 이번 조사와 함께 실시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2%로 1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로 2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0%,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pooh@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신상 잘못 공개돼 2차 피해 생기지 않길”…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 입 열었다 ▶ 티아라 출신 아름, 이번엔 사기 혐의 피소…아동학대 이어 두 번째 ▶ 션·정혜영 부부,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14호집 완성…"누군가는 해야 할 일" ▶ "진짜 국회의원 맞아?"…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목격담 확산 ▶ “손흥민 다리 부러뜨려”…도 넘은 中 축구팬들, 가짜 합성사진 ‘논란’ ▶ 박찬숙 딸 서효명, 37세에도 마마걸…오은영 "자라증후군" ▶ 현주엽 측 "겸직·근무태만 의혹 사실 아니다…매체도 정정보도" ▶ 살 빼려 이것만 섭취?…이장우도 빠진 다이어트 "그러다 죽어요" 경고 ▶ 이서진 꼬리곰탕 아이슬란드서 대박…오픈런 실화 ▶ 마술로 로또 1등 맞힌 최현우…"13억5천만원 당첨. 이후 또 맞혀"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P 올라…차기 선호도는 이재명·한동훈 순 24.06.14
- 다음글김재섭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당 망쳐놓은 사람들 개혁하는 것이 소임" 24.06.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