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선 넘지 마라" 韓, 러시아에 경고…관계 회복불능 향하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자막뉴스] "선 넘지 마라" 韓, 러시아에 경고…관계 회복불능 향하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4-06-17 08:3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6·25 전쟁 뒤 8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이 극심하게 대치하던 냉전 시절인 지난 1961년, 당시 북한과 소련은 조소동맹을 체결합니다.

무력 침공을 당해 전쟁 상태가 되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일종의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 조항이 포함된 조약이었습니다.

구소련이 한국과 수교를 맺은 뒤, 이후 러시아가 해당 조약을 폐기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이뤄질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이와 근접한 수준의 군사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북·러 군사·안보 협력이 지난 1961년 조소동맹에 근접한 수준으로 갈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러가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새로운 조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만약 북·러 밀월 관계가 예상보다 많이 진전돼 실제 비슷한 조약이 체결된다면,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는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YTN 뉴스와이드 : 러시아와 북한이 동맹이 되고 자동 개입한다는 얘기는 혈맹이라는 얘기인데, 만약에 선을 넘는 조약이나 동맹이나 이런 걸 체결해 버린다고 하면 한국을 포기하는 거죠.]

대통령실은 이 같은 우려를 바탕으로 최근 러시아 측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과연 남북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러시아가 아쉽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다며 북한의 전략적 가치가 올라갔다기보단 상황적인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촬영기자ㅣ최영욱

촬영기자ㅣ정태우

영상편집ㅣ서영미

그래픽ㅣ김진호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