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디올백 종결 책임지겠다"…권익위원 사퇴 의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건희 디올백 종결 책임지겠다"…권익위원 사퇴 의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4-06-18 22:59

본문

뉴스 기사
quot;김건희 디올백 종결 책임지겠다quot;…권익위원 사퇴 의사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 종결 처분에 반발해 현직 권익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묵 권익위 비상임위원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권익위를 사퇴한다"며 "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의결한 공직자와 그 배우자 등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의 종결 처리에 책임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권익위는 전원위 논의 끝에 청탁금지법에 공직자 배우자 제재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 사건 조사를 종결했다.

최 위원은 종결 처분에 대해 "법리적으로 충분히 다툼의 여지가 있었고, 국민이 알고 있는 중요한 비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많은 국민께서 이 결정에 실망하셨고, 그 실망감과 불신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표결 결과를 12:3으로 예상했으나 8:7로 근소했다"며 "위원의 개별적 책임성이 발휘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 위원은 "제가 나가면 1표가 더 부족해지지만, 오히려 2표, 3표가 더 발휘될 것이라 믿는다"며 "권익위가 자각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야당 추천 몫으로 권익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최 위원은 아직 권익위에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아 사퇴가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뿌찐 환영 깃발 나부낀 평양… 푸틴-김정은 사진 걸린 김일성광장
- 북한군 20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 지뢰 매설 중 다수 사상
- 결국 눈물 흘린 박세리 아버지 고소, 제가 재단이사회에 제안
- 월 100만 원도 못 벌어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들 분노
- 올해 54세 심현섭, 11세 연하 미모의 여친 공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60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8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