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설치 정황…DMZ에 지뢰 추가 매설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설치 정황…DMZ에 지뢰 추가 매설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6-15 19:0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난 9일 군사분계선 침범과 무관하지 않은 듯

[앵커]

북한이 최근 휴전선을 따라 장벽을 설치해 온 정황이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엿새 전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 분계선을 침범했던 것도 장벽 공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인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일부 구간에 지뢰를 추가 매설하는 정황도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은 북한이 동부와 서부, 중부 전선 일대에 병력을 투입해, 장벽을 세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정황을 포착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장벽을 설치하는 곳은 DMZ, 즉 비무장지대 안쪽인데, 북한군 최전방 철책선에서 군사분계선 중간쯤까지 사이가 작업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북한군이 일부 지역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도로를 건설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무장지대 일부 구간에 지뢰를 추가 매설하는 정황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북한이 휴전선을 따라 물리적 장벽을 설치해, 일종의 국경선 만들기에 들어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북한이 베를린 장벽 같은 긴 장벽을 세우려는 건지,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 시설을 만드는 것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지난 9일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물러난 일도, 이번 장벽 공사 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북한군은 곡괭이와 삽 등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일시 침범했습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우리가 경고 방송 및 경고 사격을 한 이후 즉시 북상한 것으로 보아 군사분계선을 침범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에 대해 교전국 관계라고 선언한 뒤로 남측과의 물리적 연결을 끊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조승우]

유선의 기자 yoo.seonui@jtbc.co.kr [영상편집: 김동준]

[핫클릭]

"엉덩이 때리고 끌어안고"…외노자 추행한 공장장

버려야 할 걸 파네…쇼핑몰서 구매한 반품 속옷

거절당한 완전 단전 요청…그리고 12분 뒤 감전사

"업무재개 1분 늦음"…분 단위 감시 후 임금 삭감

"음주운전이냐" 묻자 냅다 뺨을…신고한다 했더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51
어제
2,391
최대
2,563
전체
548,0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