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친윤, 反韓 후보로 1차 과반 저지 노려
페이지 정보
본문
이철규 “어대한? 당원 향한 모욕” 反韓 후보로 1차 과반 저지 노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내달 23일 치러지는 당 대표 경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 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2024.4.8/뉴스1 그래픽=김성규 지금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는 한 전 위원장과 함께 나경원, 윤상현, 김재섭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된다. 나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원외 위원장 한계론’을 꺼내 들면서도 친윤계와는 거리를 뒀다. 김재섭 의원도 ‘친윤계 지원설’을 부인했다. 국민의힘에선 김재섭 의원 출마가 당대표 경선 구도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24~2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6월26일부터 전당대회 당일인 7월23일까지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7월28일 1·2위 후보자 간 결선 투표를 치른다. 국민의힘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지도부가 비대위로 전환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동훈 전 위원장은 자신에게 우호적 인사가 최고위원으로 입성하길 원할 것이고, 반한反韓 진영은 반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양지혜 기자 jihea@chosun.com |
관련링크
- 이전글원내대책 회의 참석하는 추경호-정점식-성일종 24.06.18
- 다음글[단독] 대통령실 "주52시간, 근로다양성 고려해 탄력적으로 이뤄져야" 24.06.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