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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3대 과제 극복할까…"총선책임론·당정관계·정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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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4-06-1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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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키맨으로 거론돼 온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단 관측 속에 그를 향한 견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총선책임론 극복과 당정관계 재정립, 여기에 얼마나 달라진 정치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으로 거론됩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SNS입니다.

당 대표를 맡는 게 책임지는 자세라는 논리는 민주당식 궤변이라며 당권 도전을 가시화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정조준했습니다.

대선 패배 뒤 당 대표로 직행한 이재명 대표와 뭐가 다르냐며 총선 책임론을 부각한 겁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우리는 패배한 당이에요. 괴멸적 패배를 당한 당…. 그런 면에 있어서 당 대표 역할론, 조건론이 등장할 거예요.]

한 전 위원장을 향한 비판으론 총선 시기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 등 당정 파열음 문제도 끊이지 않고 거론됩니다.

친윤 핵심 관계자는 인위적으로 누굴 지원할 생각은 없다며 한동훈 대항마를 내세울 가능성엔 일단 선을 그었지만, 경선 과정에서 보이지 않던 게 자연스레 보일 거라며 견제구를 잊지 않았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27일 : 한동훈 전 위원장과 용산대통령실하고는 밥도 안 드시는 거 보면, 쉽지 않은 부분도 있는 거 같은데…. 총선 패배 원인 중 하나가 보수표도 다 결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한 전 위원장 측은 대통령실과 서로 도울 건 돕고 비판할 건 비판하겠다는 원칙론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민생 관련 철학엔 크게 이견이 없는 만큼 큰 틀에선 함께 가는 게 당연하다며 화합론도 내밀었습니다.

[김상욱 / 국민의힘 의원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지난 13일 : 한동훈 전 위원장과 2시간 정도 편하게 다양한 많은 얘기들을 나눴고요. 용산대통령실과 우리 국회의 관계를 어떻게 또 정립해 갈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시고 또 관련된 연구도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물론 큰 잡음 없이 수직적 당정관계를 재정립하지 못할 경우, 일부 지지세력이 이탈할 가능성은 부담으로 꼽힙니다.

수도권 험지 출신 30대 초선으로 선명성을 강조하는 김재섭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가 또 다른 변수로 지목되는 이유입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망쳐놓은 사람들을 개혁하는 것이 제 정치적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선 2년 뒤 지방선거 성적표가 좋지 않을 경우 등을 대비해 여전히 숨 고르기가 필요하단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지난달 29일 : 다음 선거가 그렇게 오래 많이 남지도 않았어요. 지금 2년 후면 지자체 선거를 해야 할 거 아니에요.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정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볼 필요가 있어요.]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달라진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도 적잖은 과제입니다.

야당 의원과의 거침없는 설전과 총선 과정에서 이-조 심판론 등으로 투사 이미지는 강해졌지만, 집권 여당 유력주자로서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단 지적입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당내 조직력이 확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버스 동원 등으로 대표되는 세 과시를 최소화하는 슬림 선거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당내 친윤 그룹, 거대 야당 사이에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느냐가 차기 대권으로 가는 길목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임종문

디자인;김진호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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