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꿀잠 이준석 포착…"쇼라도 좋으니 좀 따라 해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지하철서 꿀잠 이준석 포착…"쇼라도 좋으니 좀 따라 해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24-06-14 11:07

본문

뉴스 기사
열차 옆 승객 기대 잠든 사진 확산
다른 국회의원에 "본받아라" 요구도
지하철서 꿀잠 이준석 포착…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하철에서 옆 승객에게 기대 잠든 모습이 포착돼 의원들의 특권 의식이 도마에 올랐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가방을 안고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잠이 든 이 의원의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서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에서 이 의원은 흰 와이셔츠와 남색 정장, 회색 운동화 차림이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5차 공판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당시 모습과 동일해 당일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 찍힌 것으로 추측된다.

dca85220-4c43-4200-9bfb-71952378e634.jpg

이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애용해왔다. 지난 2022년 11월 허은아 당시 국민의힘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비를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 옷이 젖은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소유 아이오닉 차량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전용 차량이나 수행 인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호평했다. 평범한 직장인처럼 보이는 그의 모습에 의원들이 특권 의식을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쇼라도 좋으니 이런 모습을 따라 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국회의원들은 특권 의식부터 버려야 한다. 평소에 지하철도 타 보고 버스도 타 봐라", "국회의원이 왜 황제 대접을 받아야 하냐. 저게 맞다", "다른 국회의원들도 이런 모습 본받았으면 좋겠다" 등이다.

다만 일부는 "보여주기식 쇼", "본인 인지도를 위한 생쇼", "서민 코스프레" 등 비판적 반응도 있었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단독] 이재명이 사인한 특혜 의혹... 검찰 정자동 호텔 수사 재시동
- 호텔청소부 연쇄 성폭행, 美 검찰은 왜 아무개를 기소했나
- 전화기 앞에서 머뭇… MZ세대 30%가 겪는 전화 공포
- 휠체어 탄 손흥민… 도 넘은 중국 합성 사진에 부글부글
-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높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6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9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