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애완견 발언에 "법 심판 두려워 이성 잃었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힘, 이재명 애완견 발언에 "법 심판 두려워 이성 잃었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4-06-14 16:52

본문

뉴스 기사


국힘, 이재명 애완견 발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4.6.14/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법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조여오는 법적 심판이 두려워 이성을 잃기라도 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입법권을 사유화하고 사법부를 발아래 두기 위한 방탄 정치로 진실을 막으려 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에 출석하면서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 맹비난하더니, 언론을 향해서는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탓하고 꾸짖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관련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는 법리적 판단에 의해 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가 언론의 탓이기라도 하다는 것이냐"며 "대통령 탓, 여당 탓, 이제는 언론 탓까지 참으로 무책임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혐의, 그리고 그 죄에 대해 성실히 재판받고 그 책임을 다하시길 바란다"며 "그것이 지금껏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지켜봐야 했던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진실 보도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지 않느냐"며 "언론 본연의 역할을 벗어난 잘못된 태도 때문에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진실은 바닷속에 가라앉는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7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