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다음주 예고 임현택, 국회 찾아 인요한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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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부 의료개혁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면담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 위원장은 "전적으로 동감"이라고 화답했다. 인 위원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의사 단체와 당 사이소통이 시작됐다"며 "가능하면 전공의와 교수, 개원의를 만나 이 문제를 풀어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45분가량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는 인 위원장과 임 회장 모두 오는 18일 의료계가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상황은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부담감을 언급하며 정치권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인 위원장은 국회에서 가능한 역할을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구성한 상임위원회에 당분간 불참하고 민생 관련 15개 특별위원회를 꾸려 현안을 점검하기로 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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