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박정훈, 이재명 위증교사 관련 녹취 공개…"거짓 증언 강요"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여 박정훈, 이재명 위증교사 관련 녹취 공개…"거짓 증언 강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4-06-17 10:39

본문

뉴스 기사
이재명-김병량 전 시장 비서 통화 녹음 공개
이 "정치적 배경 있다고 얘기하면 도움될 것"

여 박정훈, 이재명 위증교사 관련 녹취 공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지난 4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박정훈 당선인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4.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 교사 혐의를 입증할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8~2019년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대표와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모씨가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대표는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주로 내가 타깃이었던 거, 이게 지금 매우 정치적인 배경이 있던 사건이었다는 점들을 좀 얘기 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검찰도 나를 손봐야 되고, 또 성남시도 그렇고, KBS도 그렇고 전부 다 이해관계가 일치되는 나한테 덮어씌우면 도움이 되는 사건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녹취록에서 이 대표는 "이제 어차피 세월도 다 지나버렸고, 김병량 시장님은 돌아가셨고", "어차피 세월은 다 지났잖아요"라며 "변론요지서를 하나 보내드리겠다. 그때 우리 주장이었으니까 한 번 기억도 되살려 보시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결국 이 대표의 집요한 위증 요청으로 김씨는 제가 보고 인지한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는지, 제가 거기에 맞춰서라며 이 대표의 주장과 자료를 참고해 위증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내용까지 녹취에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는 자신은 사실대로 증언하기를 요구했다며 검찰이 녹취록을 짜깁기했다고 주장하지만, 녹취에는 이 대표가 자신의 주장을 사실처럼 증언해주길 강요하고 있을 뿐 진짜 진실을 말해달라는 표현은 어디에도 없다"며 "김씨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도 이 대표는 자신의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떠올려보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해당위증교사 혐의 관련 재판은 올 여름에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법원은 이 대표의 거짓말에 흔들리지 말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재판 결과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녹취록을 공개하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김모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씨 전화에 담겨 있던 내용"이라며 "이 재판과 무관한 합법적 경로로 녹취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게 위증교사가 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형법에 위증교사가 사라져야 할 정도로 명백한 위증교사"라며 "이 대표가 얼마나 뻔뻔하게 거짓말 해왔는지 이 녹취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확실하게 인식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의 검사 사칭 유죄 판결에 대해 "누명을 썼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김씨 등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이다. 이 대표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상민, 51년만에 알게 된 친동생 "세상 떠나"
◇ 조재현 딸 조혜정,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 49세 최지우, 둘째 권유에 질색 "지팡이 짚을 수도"
◇ "정혜영과 7184일"…결혼 21년차 션 사랑꾼 면모
◇ 서동주, 숨길수 없는 볼륨감…"후덥지근한 더위 좋아"
◇ 김진경·김승규 결혼…축구로 맺어진 부부
◇ "나혼산 나온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 장인 주가조작 유죄 판단에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마"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호텔리어로 인생 2막 시작
◇ 최민환 "子 재율, 이혼 개념 다 알고 있어"
◇ 유재석 "아들 지갑에 손댔다…아내 경은이도 몰라"
◇ 조혜련 아나까나 역주행에 "수익은 몇 만원 정도"
◇ 사업가♥ 아유미, 결혼 2년만 득녀 "행복하게 살자"
◇ 자살 시도 유재환, 정신병원 입원 치료
◇ 48세 백지영, 핫핑크 파격 비키니…치명 섹시美
◇ "티아라 아름, 전 남친 출소 한달 뒤 교제"
◇ "이게 얼마 짜리야"…노홍철, 스위스 3층 집 마련
◇ "너가 꼬리쳤지" 밀양 성폭행 사건 경찰, 신상 털렸다
◇ "그 쌍X의 새X들"…고준희, 버닝썬 루머 해명에 후련
◇ 홍석천, 폐 건강 이상 고백 "잠도 못 자"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85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