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조폭 출신 말이 맞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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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법원 두 개 재판부가 동일한 사건에 서로 다른 판결"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4. kch0523@newsis.com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동일한 사건에 대해 동일한 법원의 다른 재판부가 전혀 다른 판단을 해서 상반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 대한 판결은 북한이 송금한 800만불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 사업 주가 부양을 위한 대북 사업의 대가라고 판시하고 있는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판결은 이재명과 경기도를 위한 송금이라고 판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 안부수의 증언·진술이 일정한 시점에서 완전히 반대로 바뀌었는데 그 사이 안부수 딸에 대해 집을 얻어주는 이런 매수 행위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또 국정원 보고서에 쌍방울의 대북 사업을 위한 송금이다. 주가 조작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원 기밀보고서가 맞겠는가 아니면 조폭 출신으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다가 처벌 받고 주가 조작하다 처벌 받은 부도덕한 사업가의 말이 맞겠는가"라며 "언론이 이런 점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희대의 조작 사건이 가능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글에서도 쌍방울그룹이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증인을 매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건 조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농구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선택 생각" ◇ "티아라 아름 前남친은 전과자…출소 한달 뒤 교제"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혼자 잔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 ◇ 사기 의혹 유재환, 정신병원 입원 치료 결정 ◇ "그 쌍X의 새X들"…고준희, 버닝썬 루머 해명에 후련 ◇ 이영애, 이런 모습 처음…장난꾸러기 포즈 ◇ 최준희, 남친과 뽀뽀 사진…입술 쭉 애교는 덤 ◇ 김계란, 가짜뉴스에 분노 "자고 일어나니 고인돼" ◇ 하시4 이주미 변호사 사칭 피해…"손 덜덜 떨려" ◇ 송혜교·차은우, 이탈리아서 얼굴로 국위선양 ◇ 홍석천, 폐 건강 이상 고백 "잠도 못 자" ◇ 7공주 출신 막내 대치동 수학강사 됐다 ◇ 최현우 "1등 번호 맞혔다 로또회사에 고소당할 뻔" ◇ 산후조리 가기 전 한달치 남편 밥 차려놓고 간 임산부 ◇ 사기 의혹 유재환 "극단 선택, 자작극 아냐" ◇ 빚투 제기된 현진우 "제보자와 만나 오해 풀었다" ◇ 최강희 "알바 생활 돈 때문…집도 절도 없다" ◇ 옆집 남편 불륜 목격…"알려줄까, 계속 모른 척 할까" ◇ 신수지, 세부서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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