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추경호 "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6-14 12:28

본문

뉴스 기사
법사·운영·과방위 등 원점으로 돌려야…11개 상임위원장 선출 인정 못해"

추경호 quot;원구성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국민 앞 공개토론 제안quot;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 협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야당이 단독 선출한 것을 백지화해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을 향해 여야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서 원 구성 협상 관련 1대 1 공개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의회 정치 원상 복구는 잘못된 원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 원 구성 협상에서 누차 요구했듯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원 구성을 전면 원상복구 시키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 선임, 상임위 의사일정, 그리고 각종 법안 상정에 이르기까지 단 하나의 행위도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마지막으로 제안한다. 대표 간에 여러 대화도 좋지만 이제 국민 앞에서 협상을 해 보자"며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어떤 형태로든 환영하며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이뤄진 이후 여야 원 구성 협상 불참을 선언하고 11일부터 나흘 연속 의총을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배분했다고 주장하는 7개 상임위원장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에 대한 최종 입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17일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예고한 데 대해 "국회 본회의는 민주당 의총장이 아니다. 민주당 발표대로 국회가 열리고 마음대로 움직이는 곳이 아니다"라며 "여기는 국민의 대표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꼬집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를 열어 입법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비정상적인 국회 운영, 상임위 구성 등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는 게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국회가 정상 운영되면 부처 안건, 법안을 심도 있게 심사할 수 있다"며 "거대 야당의 폭거로 파행 국회가 운영되는 모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의 법사위 증인 채택 추진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일방적, 독선적인 상임위 운영을 중단하고 빨리 원 구성 협상을 통해 국회 정상화를 모색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日후쿠시마원전서 방사선 계측 작업원 사망…쓰러진 채 발견돼
골프장서 제초 작업하던 60대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눈 부상
창문 틈 사이로 여성 알몸 불법 촬영…공무원직 잃게 생긴 30대
경포해변 백사장 곳곳 죽은 멸치떼 눈길…불길한 징조?
여진 온다 경고에도…지진 발생 부안서 요트 국제대회 강행
中 노인이 1천원에 산 중고책 4권…알고 보니 군사기밀
따릉이를 왜?…경찰, 성북천에 27대 집어던진 20대 조사
지리산 자락서 가족 산삼 17뿌리 발견…모삼 수령 70년 추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7
어제
2,391
최대
2,563
전체
547,2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