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강행 25만원·노봉법에 "경제 망치는 법…탄핵선동 술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與, 野강행 25만원·노봉법에 "경제 망치는 법…탄핵선동 술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8-04 11:48

본문

뉴스 기사
"野, 7월 임시국회 시작부터 끝까지 입법폭주…다수의 횡포"

與, 野강행 25만원·노봉법에 quot;경제 망치는 법…탄핵선동 술책quot;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을 강행한 것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건수를 늘려 탄핵 선동에 악용하겠다는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두 법안을 각각 현금살포법과 불법파업조장법으로 규정하고 "우리 경제를 망치는 나쁜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22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한 25만원 지원법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도 지난 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도 오는 5일 같은 방식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추 원내대표는 "불법파업조장법은 문재인 정권에서도 위헌 소지가 크다는 걸 알고 추진을 포기한 법"이라며 "현금살포법 역시 위헌적인 법으로, 효과는 작고 부작용이 매우 큰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탄핵 정치는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5일 시작해 전날 종료된 7월 임시국회에 대해 "시작부터 종료되는 그 순간까지 거대 야당의 의회 폭거가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무도한 거대 야당에 맞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갔지만, 그때마다 국회의장의 강제 종료, 야당의 단독·강행 처리는 수순처럼 이어졌다"며 "왜 정권을 잡고 있던 여당이었을 때 처리하지 않고 지금 와서 폭주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에 갇혀 입법 독주와 탄핵, 보복성 특검, 국정조사까지 자신들의 정략에 악용하고 있다"며 "재의요구 반복 노림수로 그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리려는 꼼수라면 이에 속을 국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거대 야당의 행태는 다수의 횡포일 뿐 민주주의가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잃어버린 이성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장시간 본회의장에 설 수밖에 없었지만, 국민 보기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22대 국회가 하루빨리 국민 먹고사는 민생 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c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순창서 트럭이 가드레일 들이받아 타고 있던 3남매 숨져
하루 2번 음주운전 적발된 30대…알고보니 말다툼한 여친이 신고
첫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1천290만원 고급 시계 받았다
[올림픽] 세상 떠난 아버지·어머니에게 바치는 메달 나 잘하고 있어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기성용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바이든, 네타냐후에 나한테 헛소리 좀 작작해 거친 말"
강원 홍천강서 실종된 4세 아동 발견…치료 중
왜 여기 주차해…보행기로 차 망가뜨린 80대 할머니 벌금형
묻지마 폭행 피해자가 가해자로…길가던 아동 폭행 30대 집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3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2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